인천 동구 '청소년 교육 바우처' 가맹 사전점검

입력 2023-08-09 19:36 수정 2023-08-09 19:38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8-10 11면

(1)동구 청소년 교육바우처 시행 위한 가맹점 사전점검3
인천 동구는 오는 14일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급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이 한 서점을 방문하고 있다. 2023.8.9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오는 14일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급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 점검을 벌인다.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교육바우처는 13~18세 청소년에게 교육활동·진로개발 비용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동구 청소년 2천644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 부착 여부와 가맹점 준수사항을 숙지하도록 했다.

올 2644명·연 10만원 지역상품권
총 100곳 현판 등 준수사항 숙지
배다리 서점 '상생' 가맹 독려도


동구 지역 내 문구·체육용품 상점 11곳, 체육시설 10곳, 청소년교육서비스 15곳, 서점 9곳, 학원 8곳, 공방 35곳 등 총 100곳이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특히 동구는 헌책방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배다리 서점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가입을 독려했다. 배다리 서점의 사전 예약제를 통해 학생들이 신규 자습서나 참고서도 구매할 수 있다.

동구는 청소년 교육바우처 가맹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2-770-67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처음 시행되는 청소년 교육바우처에 대한 학부모와 청소년, 관련 사업장 업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골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백효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