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AU50 아주 대입정보의 날 성황리 개최

교사·학부모 등 540명 참가…다양한 입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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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50 아주 대입정보의 날' 총장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 아주대학교 다산관, 연암관 등 캠퍼스 전역에서 열린 'AU50 아주 대입정보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주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입학 정보 제공을 위해 ▲AJOU 캠퍼스투어 ▲AJOU 학과체험 ▲AJOU 입학전형 컨퍼런스 ▲AJOU 교사연수 ▲AU50 총장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총 540명이 참가했다.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AJOU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은 아주대 입학홍보대사 가이아(Gaia)가 투어를 이끌었다.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관심 계열 캠퍼스를 사전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마련돼 자연·인문·보건의료 3개 코스로 진행됐다.



AJOU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15개 학과에서 ▲교수특강 ▲학과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렸다. 개인별 선호 학과 체험에 참가한 학생 301명은 선호학과를 이해하고 대학교육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박진욱 학생(수원 유신고)은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관심 있던 학과에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영 아주대 입학처장과 송희령 입학사정관이 진행한 AJOU 입학전형 컨퍼런스는 입학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 안내를 비롯한 자연계열·인문계열 합격생 사례발표, 첨단학과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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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50 아주 대입정보의 날' 교수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아주대 제공

본격적인 입시 설명의 자리에는 학생과 학부모 159명이 참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현수씨는 "작년에 합격한 학생들이 입시 준비 내용을 생생하게 제공해 직접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AJOU 교사연수 프로그램은 전국 고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아주대 학생 평가요소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3시간 동안 구성됐다.

고지영·백승근 아주대 입학사정관은 24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는 물론 23학년도 학생부 종합평가 사례 분석, 모의서류 평가 워크숍 및 피드백 등을 진행, 교사와 함께 입시사례분석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AU50 총장특강에서 ▲우수한 지리적 입지 ▲교통 인프라 ▲최상위 취업률 교육 ▲다양한 장학제도 ▲파란학기제 ▲세계 유수 대학들과 교류 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50년 동안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만들어 온 아주대는 미래를 함께 개척해나갈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주대는 입시생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정 취지에 맞는 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노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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