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을 합리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7월27일자 11면 보도='답보상태' 하남 K-스타월드 조성 '숨통'
)가 마련되면서 백지화됐던 하남 'H2프로젝트'의 재추진이 시작됐다.
14일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했다.
)가 마련되면서 백지화됐던 하남 'H2프로젝트'의 재추진이 시작됐다.
14일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했다.
국토부 지침 이후 사업 속도 ↑
개발사업 수립 용역 입찰 진행
적정성 검토·타당성 검토 포함
입찰은 창우동 108번지 일원 약 16만2천㎡의 구체적인 개발 및 성공전략을 분석하는 동시에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다음달 13일 예정된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뒤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치게 된다.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에는 ▲개발수요분석 및 개발규모 적정성 검토 ▲사업 타당성 조사·분석 ▲사업화 방안 및 집행계획 수립 등도 포함된다.
다만 이번 용역의 기본계획은 아직 구체화 되지 않았지만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발맞춰 사업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용역 추진 부지에 어린이 체험시설과 호텔, 종합병원 등을 갖춘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H2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했지만 사업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GB)의 환경등급평가가 도시계획시설 등의 입지가 불가능한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변경되면서 사업 추진이 힘들게 됐다. 결국 시는 더 이상 사업추진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사업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사업 백지화 발표 1년여 만인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수질 1등급 내지 2등급 지역의 경우에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한 경우 GB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발표하면서 사업 재추진의 길이 열리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하남시를 한국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다음달 13일 예정된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뒤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치게 된다.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에는 ▲개발수요분석 및 개발규모 적정성 검토 ▲사업 타당성 조사·분석 ▲사업화 방안 및 집행계획 수립 등도 포함된다.
다만 이번 용역의 기본계획은 아직 구체화 되지 않았지만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발맞춰 사업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용역 추진 부지에 어린이 체험시설과 호텔, 종합병원 등을 갖춘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H2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했지만 사업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GB)의 환경등급평가가 도시계획시설 등의 입지가 불가능한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변경되면서 사업 추진이 힘들게 됐다. 결국 시는 더 이상 사업추진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사업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사업 백지화 발표 1년여 만인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수질 1등급 내지 2등급 지역의 경우에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한 경우 GB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을 발표하면서 사업 재추진의 길이 열리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하남시를 한국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