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임관식 감독. /안산 그리너스FC제공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새 사령탑으로 임관식 전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안산은 임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전해 6골과 10도움을 기록한 임 감독은 선수 생활 은퇴 후 광주FC 코치, 호남대 감독, 전남 드래곤즈 코치 등을 지냈다.
임 감독은 "팀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식 안산 그리너스FC 단장은 "임관식 감독은 풍부한 현장 경험은 물론 이론까지 겸비하고 있는 지도자로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과 구단이 원하는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팀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