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인스파이어는 올해 인천지역에 위치한 그룹홈(아동 공동생활가정) 7개소의 주거환경 개선·교육사업, 체험활동에 3천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시설이다.
굿네이버스와 3천만원 후원 협약
그룹홈 부족한 집기류 구매 활용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천지역 그룹홈 보호아동이 사용할 에어컨, 침대 등 부족한 집기류 등을 구매하는 데 활용된다. 인스파이어는 인천지역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인천지역 그룹홈 아동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인스파이어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