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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인천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에 당선한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서정호(49·사진) 전 인천시의원이 제6대 인천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에 당선했다.

서정호 전 의원은 지난 8월 31일 저녁 인천 미추홀구 꿈비아동발달센터에서 열린 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했다. 이로써 서 전 의원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전임 회장의 임기인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장애인수영연맹을 이끌게 됐다.

고교 체육 교사 출신인 서 전 의원은 제8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FC 감사, 인천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인천시 체육시설관리운영위원, 한국 마이스터협회 대외협력국장 등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주)제이에이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서정호 시장애인수영연맹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임원 및 회원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존중할 것"이라면서 "또한 인천시 장애 수영선수들에 대한 조기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장애인 청소년 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 장애인 수영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