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부산 아이파크에 0-1 패배… 리그 6위 머물러

입력 2023-09-03 22:20 수정 2023-09-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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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FC안양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안양은 이날 경기에서 부산에 0-1로 패하며 리그 6위에 자리했다. 2023.9.3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에 패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경기에서 안양은 부산에 0-1로 졌다.

이날 경기 패배로 승점 42(12승 6무 9패)에 머문 안양은 리그 6위에 자리했다. 반면 부산은 승점 53(15승 8무 5패)이 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6분 박스 정면 부근에서 부산 김정환이 때린 슈팅을 안양 박성수 골키퍼가 막아냈다.

안양은 전반 27분 문성우를 빼고 이동수를 투입했다.

전반 36분 안양 황기욱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연제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40분 안양 이동수가 돌파를 통해 박스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부산 구상문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부산은 후반전을 시작하며 박동진을 빼고 김찬을 집어넣었다.

부산은 후반 2분 박스 정면 부근에서 김정환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안양 박성수 골키퍼가 막았다.

안양 박성수의 선방이 다시 나왔다. 후반 9분 정면 지역에서 부산 김정환이 때린 중거리 슈팅을 박성수가 막아낸 것.

안양의 골문을 노리던 부산은 결국 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패스를 받은 성호영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안양은 후반 28분 브루노, 박종현, 조성준을 빼고 공민현, 정준연, 홍현호를 넣으며 대규모 선수 교체를 했다.

그러나 안양은 남은 시간에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K리그2 30라운드 경기에서는 부천FC1995(승점 48·14승 6무 8패)가 충남 아산FC를 1-0으로 꺾고 리그 3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열린 K리그2 30라운드 경기에서는 김포FC가 서울 이랜드를 2-1로 꺾었다. 승점 48(13승 9무 6패)이 된 김포는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열렸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0-0으로 비긴 성남FC는 승점 34(8승 10무 10패)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 지난 2일 열렸던 K리그2 30라운드 경기에서는 안산 그리너스FC가 리그 최하위 천안시티FC와 1-1로 비겼다. 안산은 승점 18(4승 6무 17패)로 리그 12위에 위치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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