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서 6위로' 요동치는 순위

입력 2023-09-04 19:39
지면 아이콘 지면 2023-09-05 16면

K리그2 엠블럼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6위로 내려앉은 반면, 부천FC1995는 3위로 올라서며 2023시즌 경기 지역 연고 팀의 리그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4일 현재, 부천은 승점 48(14승6무8패)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리그 1위인 부산 아이파크(승점 53·15승 8무 5패)와는 승점 5차이다. 부천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1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쓸어 담았다. 리그 19경기에서 8골과 4도움을 올린 공격수 안재준을 중심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안양, 최근 5경기 1승1무3패 부진
부천 '상승' 승점48 확보 3위 안착

한때 리그 1위에도 올랐었던 FC안양은 승점 42(12승 6무 9패)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안양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에 그치며 부진하다.

리그 29라운드에서 충북 청주FC에 1-2로 패했고 30라운드 경기에서도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무릎을 꿇으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공격수인 브루노와 야고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연승에 실패하며 6위까지 떨어졌다.



안양은 올해 선수단의 변화가 심했다.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팀과 계약 해지했고 주축 공격수였던 박재용이 전북 현대로 이적하는 등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3위인 부천과의 승점 차이가 6인 안양은 승리가 절실하다.

이 밖에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포FC는 승점 48(13승9무6패)로 리그 4위에 자리했고 승점 34(8승10무10패)인 성남FC는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안산 그리너스FC는 승점 18(4승6무17패)로 리그 12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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