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명의 경기 지역 연고 프로팀 소속 선수들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최종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하는 최종 명단 23명을 5일 발표했다.
경기 연고 팀 소속은 민경현(인천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서명관(부천FC1995), 이상혁, 조성권(이상 김포FC) 등 4명이다.
민경현은 올해 K리그1에서 2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서명관은 K리그2에서 2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첫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조성권은 K리그2에서 26경기에 출전하며 김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상혁은 올해 K리그2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당초 대표팀은 26명이 선발됐지만, 지난달 경남 창원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한 후 3명을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김주찬(수원 삼성)은 아쉽게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한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B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카타르와 첫 경기를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최종 출전명단 (총 23명)
△GK=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김천상무)
△DF=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박창우(전북현대), 서명관(부천FC1995), 이상혁, 조성권(이상 김포FC), 이태석(FC서울),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울산현대)
△MF=강현묵(김천상무), 권혁규(셀틱FC), 백상훈(FC서울), 오재혁(전북현대), 엄지성(광주FC), 이진용(대구FC),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스틸러스)
△FW=김신진(FC서울), 허율(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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