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항저우] 한국, 금메달 5개로 2일차 '종합 2위'

입력 2023-09-24 23:47 수정 2023-09-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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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9.24 /연합뉴스

대한민국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 2일차인 24일에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근대5종에서 여자부 김선우(경기도청)가 개인전 은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메달 획득이 시작됐다.

근대5종 남자부 개인전에서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1천508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지훈(한국토지주택공사)도 남자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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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대한민국 전웅태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전웅태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23.9.24 /연합뉴스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강완진(홍천군청)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품새 여자부 개인전에 나선 차예은(경희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여자 에페에서도 최인정(계룡시청)이 송세라(부산광역시청)를 9-8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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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한민국 송세라(오른쪽)와 최인정이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최인정은 송세라를 9-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9.24 /연합뉴스

수영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8초0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주호(서귀포시청)도 남자 배영 100m에서 53초5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체육 홍보대사인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남자 유도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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