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항저우의 '그랜드 뉴 센츄리 호텔 보아오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추석 차례 행사에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지난달 29일 열린 행사에 참석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지원단장으로 왔지만, 경기도 선수들이 메달을 딸 때마다 너무 기쁘다. 우리 경기도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또 "항저우의 경기장들이 올림픽을 치를 수 있을 만큼 훌륭하다"며 "구석구석 모든 부분에서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대회 운영 상태를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경기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경기도 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따주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대회 마무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 추석 차례 행사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포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항저우/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