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에서 발생한 GS건설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본사를 비롯해 LH 인천지역본부, GS건설 등 시공사, 설계·감리업체 등 검단 GS건설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된 곳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주차장 붕괴 사고 경위와 설계상의 오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 조사를 벌여온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가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인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9일 인천 서구 검단에서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아파트 단지 전체 재시공을 약속한 GS건설과 LH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보상 계획과 철거·재시공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본사를 비롯해 LH 인천지역본부, GS건설 등 시공사, 설계·감리업체 등 검단 GS건설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된 곳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주차장 붕괴 사고 경위와 설계상의 오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 조사를 벌여온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가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인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9일 인천 서구 검단에서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주차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아파트 단지 전체 재시공을 약속한 GS건설과 LH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보상 계획과 철거·재시공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