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601000486800025321.jpg

대한적십자사 연천어울림봉사회(회장·한수원)는 지난 15일 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울림봉사회와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와 불고기를 함께 만들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다같이 한국음식을 만드는 체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연천어울림봉사회에 고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수원 회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생활 문화에 잘 적응해 정착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