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당동~상지석 동측 연결 도로' 25년 말 준공 예정

공사비 279억원 들여… 광역교통망 직접 연결 효과


2023101901000671500034781.jpg
파주시는 19일 상지석동에서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2023.10.19 /파주시 제공

파주 운정신도시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야당·상지석동이 2025년이면 '도심 속 섬마을'에서 탈출된다.

현재 야당동과 상지석동은 경의중앙선 야당역, 운정역과 인접한 곳으로 지속적인 주택개발로 급속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파주시는 19일 상지석동 현장에서 김경일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당동~상지석동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에 너비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시는 총 공사비 279억원(시비 219억원, 국비 60억원)을 들여 2021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6월 토지 보상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025년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야당·상지석동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제2자유로, 자유로 등 광역교통망 연결돼 이곳 주민들이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도 358호선인 김포~관산 도로개설 공사와 야당동~상지석동 동측 도로가 연결되면 광역교통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돼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이종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