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감 소속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 교육복지사, 교육행정실무사 등 교육감 소속 11개 직종에서 78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11개직 781명 공채
27일까지 접수… 공정 채용안 마련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실무사 526명 ▲교육복지사 66명 ▲교무행정실무사(통합) 52명 ▲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 45명 ▲특수교육실무사 41명 ▲초등돌봄전담사 31명 ▲특수학급종일제강사 12명 ▲유치원교육실무사 4명 ▲사서 2명 ▲전문상담사 1명 ▲특수진로코디네이터 1명 등이다.
'인천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정 채용 기준'을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개 채용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3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교육공무직 등 비공무원 노동자 채용을 위한 종합적인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최근 상세 지침을 만들었다.
이번 공개 채용으로 조리 실무사들의 인력난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조리실무사는 총 2천639명으로, 전체 정원(3천28명)보다 389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부족한 인원은 기간제 노동자를 채우거나 공석인 상태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합격자는 3개월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뒤 만 60세 정년의 무기계약직으로 학교나 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조리 실무사 등 인력이 부족한 직종의 근로자가 충원돼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