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높일것" 중국 출장 떠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력 2023-10-30 17:43 수정 2023-10-30 20:27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0-31 3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으로 떠났다. 30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과 선양, 베이징을 차례로 방문해 한·중 관계 발전과 더불어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꾀하며 경기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출장 일정을 밝히며 "중국 랴오닝성에서 경기도 협력관계, 베이징에서는 중국 중앙정부와 한·중 관계에 대해 많은 일을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랴오닝성·베이징 등 3박5일 일정
자매결연 30周·관계개선 논의 등


이번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의 중국 출장은 경기도와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 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랴오닝성 방문 과정에서는 4대 분야 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을 체결할 계획이며 첫 관광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 방문 등을 통해 중국 정부와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출장과 마찬가지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만나 한중 교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김 지사는 미국·일본, 태국·인도 출장 당시에도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인사를 만나 해결책을 마련하며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과 교류 협력 방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해외 정치·경제계 인사들이 김 지사를 만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근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샌디에이고시가 김 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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