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16)] 에듀테크 전문 '아하'

전자칠판·비대면 원격강의 시스템 강점
입력 2023-11-13 21:18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1-14 14면
아하 전자칠판
아하의 전자칠판. /아하 제공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인 에듀테크 전문 아하(AHA)는 1995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교육시장 첨단화에 앞장서 왔다. 헬스케어사업까지 업역을 넓혀 플라즈마 특허기술을 활용한 공기청정살균기와 살균산소발생기를 개발하고 나아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도 진출했다.

에듀테크 분야에선 전자칠판과 비대면 원격강의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욱 지능화된 전자칠판과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비대면을 위한 실시간 원격강의 시스템, 교육용 및 화상회의용 소프트웨어로 언택트 플랫폼을 갖췄다.

공기정화 살균기술을 탑재한 공기 청정 살균기와 인공지능 얼굴인식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솔루션 도출 알고리즘 구성기술이 들어간 AI·IoT(사물인터넷) 기술도 주요 분야다.



헬스케어·전기차 충전기사업 진출
국제특허 12건 보유… 60개국 수출

에듀테크 분야에선 종래에 정전용량터치센서와 전자기유도터치센서를 별도로 각각 제조, 탑재해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센서로 합친 유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손이 닿는 터치디스플레이를 자동으로 살균하는 기술도 자랑이다.

공기살균정화기에선 상온, 대기압 하에서 전자를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공간에 방출시켜 공기 중의 산소분자 및 유해 물질과 충돌시켜 순간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하면 광속으로 모든 바이러스, 세균, 유해 물질, 방사능 물질 등을 제거하는 동시에 탈취, 살균, 정화가 가능하다.

등록특허 206건, 출원 33건, 국제특허 12건, 프로그램등록 36건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아하는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6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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