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사랑의 김장2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이재정)는 지난 13일 소속 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3년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활동은 하남지구협의회 행복 나눔터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환경에너지솔루션 임직원 및 소속 봉사원 15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김장을 마친 김치는 북한이탈주민 50세대, 지역아동센터 13곳을 포함해 하남시 취약계층 285세대에게 직접 전달됐다. 나눔활동에는 SK수펙스(대표·조대식)와 환경에너지솔루션(주)(대표·이용현)가 각 500만원을 기부했고, 하남시 도시농업과에서 배추 300포기를 제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최광호 환경에너지솔루션(주) 본부장은 "적십자가 오늘과 같은 뜻깊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매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