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단국대, 지역언론 발전·인재양성 학술제 '광장' 성황

미래 저널리스트 '미디어 실력' 뽐내기
입력 2023-11-15 21:25 수정 2023-11-16 12:44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1-16 17면
단국대2
15일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학술제 '광장'이 열렸다. 2023.11.15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경인일보와 단국대학교가 지역 언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은 첫 해, 미디어 전공 학부생들이 올 한 해 쌓은 성과와 경험을 뽐낼 수 있는 학술제 '광장'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15일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학술제 '광장'은 2001년 처음 열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학부 대표 행사다. 이날 학술제는 이윤희 경인일보 편집국장, 강내원·김지원 단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와 학부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학술제의 주제는 '퍼즐(puzzle)'로, '불완전한 우리가 한 데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큰 줄기 아래 펼쳐졌다. 언론, 광고, 영상 등 학부생 저마다의 전공에서 쌓은 지식을 토대로 신문, 영상 등 제작 실무를 학부 교수와 동료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장이 됐다.



강내원 교수는 "저널리즘·영상·광고 등 세 전공 모두 준비한 것을 영상과 글로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고민이 보여서 흐뭇한 시간이었다"며 "벚꽃 피는 봄날 준비를 시작해 단풍 지는 가을까지 고생한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윤희 편집국장은 "학부생 시절 언론인이 되고자 결심했을 때, 그 치열했던 마음가짐을 되새기게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현장에 와보니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놀라웠고, 앞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는 데 경인일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경인일보는 단국대와 '저널리즘 분야 인재 양성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협약을 계기로 기자-학생 간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언론 전반과 뉴스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펼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저널리즘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쓸 예정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조수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