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진(안산7·사진) 의원은 16일 경기도체육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지도자 임금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군별 생활체육지도자 임금 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몇 년째 행감에 단골로 지적되고 있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지난해 행감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보고로 '완료'라고 된 것은 큰 문제"라며 "행감 시작 전 생활체육지도자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받아보았지만, 역시나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연간 임금 편차는 최대 1천250만원 정도다. 동일 조건, 동일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수당에 편차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그는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기본급여는 같지만 근로수당, 정근수당, 시간외근무수당 등 제 수당에서 많은 차이가 나고 있다"고 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김 의원은 "시군별 생활체육지도자 임금 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몇 년째 행감에 단골로 지적되고 있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지난해 행감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보고로 '완료'라고 된 것은 큰 문제"라며 "행감 시작 전 생활체육지도자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받아보았지만, 역시나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연간 임금 편차는 최대 1천250만원 정도다. 동일 조건, 동일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도 일부 수당에 편차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그는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기본급여는 같지만 근로수당, 정근수당, 시간외근무수당 등 제 수당에서 많은 차이가 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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