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에 지역 첫 청년내일기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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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운서동에 '중구 청년내일기지'가 문을 열었다.

17일 중구 첫 청년내일기지 개소를 기념한 '제1회 중구 청년 축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옹진군강화군), 신성영 인천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중구 청년내일기지'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청년내일기지는 회의실, 강의실, 1인 미디어실, 독서실, 공유카페, 휴식공간 등의 시설을 갖췄다. 중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청년내일기지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청년내일기지가 꿈을 위해 도약하는 에너지 충전 공간이자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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