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바이오서밋'에 참가, 중·저소득국가 감염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우리 정부가 여러 국가와 기업, 국제기구의 바이오 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 국제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가 주제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유행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제기구 수장과 기업대표, 각국 보건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음 감염병 유행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7월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로 선정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한다. WHO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고,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이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 캠퍼스 입지를 공모했다.
지난 21일 바이오 서밋 2일차 행사로 열린 'WHO 인력양성허브 상호협력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는 글로벌바이오 메인캠퍼스로서 국내 지역 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 과정을 개발해 중·저소득 국가의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세계 바이오 서밋은 우리 정부가 여러 국가와 기업, 국제기구의 바이오 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 국제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가 주제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유행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제기구 수장과 기업대표, 각국 보건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음 감염병 유행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7월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로 선정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한다. WHO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고,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이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 캠퍼스 입지를 공모했다.
지난 21일 바이오 서밋 2일차 행사로 열린 'WHO 인력양성허브 상호협력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는 글로벌바이오 메인캠퍼스로서 국내 지역 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 과정을 개발해 중·저소득 국가의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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