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천안시티 이겼지만 6위
김천, 리그 우승… K리그1 승격
부천FC1995가 2023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마지막 날인 26일 전남 드래곤즈를 대파하고 리그 5위를 기록하며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같은 날 FC안양은 천안시티FC에 승리를 거뒀지만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K리그1 승격 도전에 실패했다.
부천은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경기에서 안재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남을 4-1로 꺾었다. 승점 57(16승 9무 11패)을 기록한 부천은 5위에 자리하며 리그 4위 경남FC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면 실낱 같은 희망을 기대했던 안양에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안양은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54(15승 9무 12패)가 된 안양은 리그 6위로 2023시즌을 끝냈다.
김포FC는 2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에 0-1로 패했다. 승점 60(16승 12무 8패)이 된 김포는 올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3위로 정규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포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성남FC는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FC에 0-2로 졌다. 성남은 승점 44(11승 11무 14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로 올 시즌을 종료했다. 안산은 승점 25(6승 7무 23패)로 리그 12위에 머물며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한편 김천 상무는 승점 71(22승 5무 9패)로 올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부천FC, 전남에 4-1 대승… 경남FC와 준PO 격돌
입력 2023-11-26 20:10
수정 2023-11-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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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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