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개인아닌 사회 책임"… '치매파트너' 1333명 키운다

입력 2023-11-27 19:00 수정 2023-11-27 19:10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1-28 10면
인천 연수구는 올해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1천333명을 양성해 치매환자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를 적극적으로 돕는 봉사자를 의미한다.

구는 올해 치매파트너 플러스 48명을 포함해 치매파트너 1천333명을 양성했으며, 사업이 처음 진행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6천577명의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했다.



구민 중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하고 싶은 경우, 연수구 치매안심센터(032-749-89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이 책임지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책임지는 것이다"며 "치매안심도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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