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 여자 싱글 메달 기대감
임주헌·김현겸, 남자 싱글 도전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 주역들이 한 시즌 최고 유망주를 뽑는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여자 싱글 김유성(평촌중)·신지아(영동중)·권민솔(목동중), 남자 싱글 임주헌(수리고)·김현겸(한광고)은 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남녀 쇼트프로그램은 7일, 여자 프리스케이팅은 8일,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9일에 펼쳐진다.
'쌍둥이 유망주' 김유성은 현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고난도 기술인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은메달, 5차 대회 은메달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유성은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김유재(평촌중)의 쌍둥이 동생으로, 올해 국제 메이저대회에 데뷔해 굵직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남자 싱글에선 임주헌과 김현겸이 차준환(고려대·2016년 3위) 이후 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임주헌은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피겨 유망주, ISU 주니어 그랑프리파이널 출전
입력 2023-12-06 19:26
수정 2023-12-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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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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