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국민의힘 하남 당협위원장, 제22대 총선 출마선언

입력 2023-12-08 11:13 수정 2023-12-09 16:24
22대 총선 출마 공식화한 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이창근 위원장./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제공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이창근 위원장. 2023. 12.8 /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제공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이창근 위원장이 8일 제22대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이날 당협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번엔 이창근! 명품교육, 균형발전 경제특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선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하남시민들이 언제나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또한 늘 힘이되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내 아이가 나고 자란 곳 하남, 우리의 아이들이 나고 자라는 하남을 위해 앞만보고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하남 건설 ▲지역 균형 발전 시동 ▲생활인프라 및 의료 인프라 확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엄마가 살고 싶은 하남 조성 ▲문화창조관광 도시 하남 건설 ▲교통편의 증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그는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하남 건설’을 위해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와 초·중·고 교내 예체능 대회 활성화, 교산신도시 내 국제고등학교 신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을 통한 공교육 상향 평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균형 발전 시동’을 위해선 “하남 서울편입을 통해 서울의 4대 경제축을 하남으로 잇고, 강동의 고덕 밸리·첨단 ICT 산업단지의 개발축을 초이·감북으로 연결해 하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인프라 및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그는 교산신도시의 멀티스포츠복합 타워 신설, 검단산 시니어 전용 체육관 건립, 실버전용 아파트 건립 등을 추진해 한 공간 안에서 누리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르신 치매 예방 관련 케어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교산신도시 내에 경희대 의대 본원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이가 행복한 도시, 엄마가 살고 싶은 하남 조성’을 위해서는 VR·AR·메타버스 시설이 갖춰진 공공키즈카페 및 예스키즈존을 조성하고, 특히 0~7세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전용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는 ‘문화창조관광 도시 하남 건설’을 위해 “경정장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동시에 미사 샛강을 복원해 미사섬 일대를 미사 국가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와 함께 문화창조레저밸리 조성으로 K 스타월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차질없는 3호선 연장, 9호선 조기 착공,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차별과 역차별이 없는 같은 세상, 약자와 동행하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1998년 하남시에 입성해 현재까지 25년간 거주하고 있는 이창근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박사,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 대우증권팀장, 박근혜 대통령부속실 행정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을 거친 ‘준비된 인물’이란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이창근 위원장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이창근 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하남시·도의원들과 함께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3.12.8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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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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