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음악살롱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음악살롱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는 시대별로 유행한 장르 음악과 부평에서 어떻게 음악문화가 향유됐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1950년대에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확산된 애스컴시티 음악을, 이번에는 1970~1980년대의 포크 음악과 부평의 포크음악 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음악살롱에는 한영우 인천방송 DJ와 가수 정예원이 MC를 맡고 가수 백영규,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이 패널로 참여한다. 가수 정예원과 재주소년, 소소상점, 선과영의 포크 음악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음악살롱에 참여하려면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관람권을 예매하면 된다. 1인당 2매씩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00-2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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