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 14일 개최한 ‘2023 우현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인천문화재단 관계자, 심사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4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은 1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3 우현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제36회 우현학술상 수상자는 ‘조선시대 사가기록화 옛 그림에 담긴 조선 양반가의 특별한 순간들’(2022·혜화1117)을 펴낸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다.


박 교수는 이 책에서 조선시대 사가(私家) 기록화를 통해 궁중화 위주의 시선과 해석 지평을 새롭게 전환하고, 심도 있는 내용 전개로 독자의 이해 지평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홍익대 미술사학과 겸임교수를 거쳤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각별히 힘을 쏟고 있다.


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