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터널 김포 방향으로 달리던 유조차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오후 5시 6분께 인천 중구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김포 방향으로 달리던 유조차에서 불이 났다. 이 구간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1분께 불은 완전히 껐다.
운영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인천북항터널 김포방향 화물차 화재 사고로 해당 구간 2개 차로 통제 중으로, 교통정보를 확인 후 우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