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출신으로 접경지역 현안 공감... 파주 미래 책임지겠다
서울지방국세청 출신인 전정일(48) 전 파주세무서장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파주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전정일 예비후보는 인천 강화군 출신이다.
강화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48회)를 합격해 국세청 특채로 입사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접경지역인 강화 출신으로 접경지역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세무서장으로 근무한 파주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파주가 잘되면 경기도가 잘 되고, 대한민국이 잘 되리라는 확신이 있다”며 “파주의 경제 현실을 잘 알고 있고, 파주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정책으론 평화경제특구 유치로 통일경제 중심도시를 만들고, GTX-A 노선 및 3호선 연장, 접경도시 특별법 제정, 수도권 규제 및 산업규제 완화, DMZ 안보관광 베트 조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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