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경기교통公, 서비스 확대 계획
'택시' 전지역·'공유자전거' 18곳서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와 택시를 이용·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똑타'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의 통합교통플랫폼이다. 현재 똑타 앱을 통해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는데, 내년 1월부터 공유자전거와 택시 이용 서비스가 추가되는 셈이다.
우선 공유자전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9천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본 800원에 분당 180원씩 추가된다. 이용 대상 18개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이천, 여주다.
택시는 경기도 전 시군에서 약 2만7천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기존의 경기도 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중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똑타'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똑타' 내년엔 공유자전거·택시까지 예약한다
입력 2023-12-25 20:00
수정 2023-12-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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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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