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연간 40만t 물동량 기대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입력 2024-01-04 16:21 수정 2024-01-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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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주)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 GDC와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과 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 김필림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4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GDC)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주)로지스밸리인천에어포트GDC(이하 로지스밸리)와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신규 글로벌 배송센터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지스밸리는 2026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2부지에 연면적 5만3천852㎡, 지상 4층 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를 건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배송센터는 고객의 주문이 예상되는 해외물품을 임시로 국내에 반입·보관하는 시설이다. 해외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글로벌 배송센터에서 다시 외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최근 해외 전자상거래 규모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배송센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센터에는 글로벌 배송센터와 함께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 해상·항공 연계운송(Sea&Air) 시설 등 스마트 물류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배송센터에서 연간 약 40만t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로지스밸이의 글로벌 배송센터는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물류 인프라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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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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