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6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에서 4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종합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김교흥 의원은 대표 성과로 ▲인천대로(서인천IC~공단고가교) 지하화 사전행정절차 통과 ▲서울도시철도9호선~인천국제공항철도 직결 합의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2027년 개통 ▲장고개길(서구~부평) 2026년 우선 개통 ▲청라시티타워 정상화 협약체결 및 공사비 산정 용역 착수 ▲청라의료복합단지(아산병원) 토지매매계약 체결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하나금융그룹본사·스타필드청라·미국디지펜공과대학 유치 ▲원도심 재개발 및 주차장 확보 등을 꼽았다.
김교흥 의원은 학생 수학여행 등에 노란색 버스뿐만 아니라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노란버스법’ 등 총 72건을 대표발의해 38건을 통과시켰다고 했다. 인천 의원 중 가장 뛰어난 입법 성과를 거뒀다는 게 김교흥 의원 설명이다.
김교흥 의원은 “올해 서구는 서울 송파구를 넘어 인구 1위의 자치가 되는데, 이에 맞은 교육, 문화, 환경, 첨단사업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종료와 같은 현안들은 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정세균 전 총리, 허종식(민·동구미추홀구갑)·박찬대(민·연수구갑)·이성만(무·부평구갑)·유동수(민·계양구갑)·신동근(민·서구을)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