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 도전 선언
문석균(사진)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이 "평생 의정부를 지킨 사람으로서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지회장은 9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자랐을 뿐 아니라, 의정부에서 생계를 이어온 소상공인"이라면서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 해 왔고,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할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군이 떠난 자리에 신사업을 채우고,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는 의정부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과 의정부를 이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의초와 의정부중, 의정부고를 졸업한 문 지회장은 현재 의정부 행복로에서 서점 숭문당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JCI) 중앙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명대통령후보 경기북부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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