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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인 전철·고속도로 지하화 조속 추진” 인천 공약 발표

입력 2024-01-16 11:19 수정 2024-02-28 09:26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행사에 참석한 당원들과 셀카를 찍은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4.01.1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인천 공약으로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내세웠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6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경인전철 인천역~구로역 구간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철도는 오랜 시간 도시와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지만, 도시가 팽창하면서 철도는 도시를 단절시키고 인근 지역의 슬럼화를 유발했다”면서 “최극 국회에서 철도지하화특별법이 통과됐고 ‘경인선 지하화’를 완성할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민의힘은 그것을 조속히 효율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 2024.01.16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한 비대위원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인천 공약’에 포함해 발표했다.

그는 “수도권 대표적 상습정체 구간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철도와 고속도로를 지하로 만들고 그 지상부에 주민 위한 다양한 녹지 문화공간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미 인천은 멋지지만 우리 (국민의힘의) 약속이 실현되면 인처은 지금보다 훨씬 더 멋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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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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