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신년 인사회… "소득 증대·농촌일손 부족 해결 최선"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9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김창겸)와 11개 지역농협은 지난 19일 오후 푸르미르 호텔에서 농업인 신년 인사회를 갖고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태형·이홍근·김회철 도의원,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들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올 한 해 경기도 최대 곡창지대인 화성시의 농업 풍년과 관내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풍부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농업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베트남 계절노동자 활용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활동 실천을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업인들이 고향사랑 기부금 4억원 목표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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