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적성면 양돈 농가의 돼지 살처분(안락사)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오전 6시30분 2천375마리의 돼지 안락사 작업을 시작해 이날 저녁 완료했으며,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비 저장조에 담아 매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안락사 작업 후 농장 내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방역 작업을 끝내고 농가 앞에 통제초소 1곳, 3㎞ 안에 거점 소독시설 1곳, 10㎞밖에 거점 소독시설 2곳 등 총 4곳의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이 농가는 지난 18일 어미돼지 10마리가 사료섭취 저하 및 폐사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 양돈농가 2년만에 ASF 발병… 2375마리 살처분·방역작업 완료
입력 2024-01-21 19:04
수정 2024-01-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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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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