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오염수 유출사고 발생한 평택 관리천 현장점검

입력 2024-01-25 16:43 수정 2024-01-25 16:49

“도민 피해 최소화되도록 총력 대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평택 방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 오염수 처리와 복구에 총력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2024.01.25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의 오염수 처리와 복구에 총력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수가 유출된 평택 관리천을 찾아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비례) 수석부대표, 김영기(의왕1) 정무수석, 이애형(수원10) 수석대변인, 이은주(구리2) 기획수석, 오창준(광주3) 청년부대표와 김상곤(평택1), 윤성근(평택4), 이학수(평택5), 김근용(평택6) 의원이 참석했다.

현재 오염된 하천구간 7.4㎞에 남아 있는 오염수는 최소 3만t(톤)에서 최대 7만t으로 추산돼 모두 처리하려면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평택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화성시에 비해 평택시 하천 오염수가 3배 이상 많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평택시에 더 투자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대표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방제와 복구를 마무리해 2차 환경 오염을 막아야 할 것”이라며 “도민 불안 및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을 활용한 오염수 처리 연계, 주민 환경오염 우려 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 축산 및 농작물 피해 신속 해결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경기도에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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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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