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박해광 광주을 예비후보, 노인복지청 신설 공약 ‘눈길’

박해광

박해광 예비후보.

박해광 광주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부부처 직제에 ‘노인복지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출생률 감소도 큰 문제지만 우리나라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중앙정부 직제를 개편해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복지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구 5천만명 중 노인인구가 약 1천만명으로 노인인구는 5명당 1명꼴이며, 정부의 노인복지정책도 여러 부처에서 분산돼 추진되고 있어 예산의 중복집행은 물론 재정투입액 대비 실효성도 떨어지는 등 문제가 있다”며 “노인복지청이 신설되면 선택과 집중이 용이해져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노인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인은 6·25전쟁 이후 폐허 속에서 오늘의 OECD 선진국 대열에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위대한 산업역군’으로 추앙받을 대상이지 퇴물 취급을 받을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세대 갈등’을 봉합하고 우리나라 전통의 ‘효(孝) 사상’을 회복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노인이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섭리인데 일부 그릇된 정치지도자들이 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의도적으로 ‘노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현실이 매우 개탄스럽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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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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