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IJF 그랑프리 100㎏ 이상급 은메달

입력 2024-01-29 19:2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1-30 16면

올해 첫 국제대회서 메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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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남자 최중량급을 이끄는 김민종(양평군청·사진)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종은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오디벨라스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타소예프(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에게 한판패했다. 김민종은 이날 타소예프에게 허벅다리걸기를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준결승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를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은 김민종은 우승 문턱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 이번 대회 여자 78㎏ 이상급에 출전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하윤(안산시청)은 하임 코랄리(프랑스)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반칙패 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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