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군포시장을 만나는 등 교통망 확대 공약 실천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지하철 3호선 수원(광교·원천·매탄) 연장 방안 등을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은 이수정 예비후보가 교통분야 3대 공약으로 발표한 것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앞서 2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또한 광교·원천·매탄·영통1동 등 지역구 유권자들의 서울 출퇴근이 많다고 판단해 기후동행카드의 수원 확대도 오세훈 시장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5일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만나 신분당선의 광교(경기대)역에서 군포로 연장하는 것을 논의하는 등 교통망 확대 공약 실천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하 시장은 수원 광교(경기대)역이 종점인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의왕·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쌍용건설과 지난달 18일 민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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