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건강 증진사업 '보건교육 거점학교' 첫 도입

입력 2024-02-12 19:39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2-13 3면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도입·운영하는 등 다양한 학생 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학교별 특색에 맞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는 학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천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1곳씩 지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주변 학교로 확산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하고자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현장 맞춤형 지원도 펼친다. 이를 위해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비만 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마약류·약물 오남용 등 각종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갖추고 개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려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학생들의 탄탄한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폭넓은 건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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