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미추홀구 치매 조기 검진 협력병원 선정

입력 2024-02-14 19:3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2-15 10면

고위험군 구민 대상 신속 검진키로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인천 미추홀구 치매 고위험군 구민들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 협력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인병원은 미추홀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 후 감별 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 고위험군 구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치매 감별 검사는 센터에서 인지 저하 또는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한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 이뤄진다. 아인병원은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을 비롯해 혈액검사와 요검사(CBC,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전해질 검사, 매독, 비타민 등), 뇌영상촬영(두부) 등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대학병원급 장비와 전문의의 진료로 지역 주민들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임승재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