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방소멸기금 확보… 지역경제 살리는 '효자노릇'

입력 2024-02-20 19:36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2-21 9면

3년간 209억… 9개 사업 추진중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가평군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최근 3년간 확보한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200억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관련 추진사업은 해마다 2~4개에 달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2022~2024년 3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209억여원을 확보,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등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광역 및 기초 지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억여원을 확보해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기초지원, 64억원), 농촌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광역지원, 5천여만원), 귀농·귀촌체험 지원사업(광역지원, 4천여만원), 청년인턴십 지원사업(광역지원, 5천여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2년에는 61억8천여만원을 확보해 청평면 영유아 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조성사업(기초지원, 60억원),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광역지원, 1억8천여만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조종면 영유아 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기초지원, 50억원),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기초지원, 20억원),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광역지원, 4억2천여만원) 등 총 3개 사업에 82억4천여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기금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기금을 활용해 중장기적인 지역 특색을 활용한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김민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