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신뢰 바탕 수원특례시 발전 노력"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 성장하는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24일 유신고등학교 내 윤당체육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임종명 신임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 신임 회장과 조명자 전 회장, 총동문연합회 소속 학교(14개교)별 임원 및 동문,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회장은 "올해는 다른 지역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고교총동문연합회가 결성된지 20년째 되는 해"라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수원시 발전과 더불어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서 서로간의 정보 공유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효원고 등 수원시 14개 고교 동문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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