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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 만나 서울편입 상생발전 제안

입력 2024-02-26 18:46 수정 2024-02-26 22:22

市 행정1·2 정무 부시장 연쇄 면담도

정문식 예비후보

정문식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서울시와 고양시의 상생 협력 방안을 요구했다. 2024. 2. 26 /정문식 예비후보 측 제공

4·10 고양을 총선에 출마한 정문식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6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고양특례시 메가시티 서울편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행정1·2 부시장 및 정무 부시장을 잇따라 면담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고위직 관계자들을 만나 고양시 주요 현안인 고양특례시 서울편입,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 문제, 광역 교통분야에 대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면담에서 “서울시와 고양특례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가 절실하다”며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양자 간 다수 현안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시와 가장 인접하고 생활권 또한 상당 부분 겹치는 고양시의 메가시티 편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고양시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시 주민기피시설과 관련된 내용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2009년에 오세훈 시장과 협의한 내용이 이후 민주당 소속이던 최성 고양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불평등한 상생협약으로 인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며 “다시 한번 전향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오 시장에게 촉구했다”고 협의 내용을 소개했다.

광역 교통대책과 관련, 정 예비후보는 덕양구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고양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면담 후 강철원 정무부시장,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유창수 행정2부시장 등 서울시 고위직 인사들과 연쇄 면담도 갖고 오 시장과 논의한 내용을 설명하며 재차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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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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