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과 영화음악극 속으로… 상상력 가득히 풀어낸 '빨간 풍선'

입력 2024-03-04 19:0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05 15면

밴드 '신나는섬' 공연… 27일 소래아트홀


밴드 신나는섬의 영화음악극 '빨간 풍선'의 한 장면
밴드 '신나는섬'의 영화음악극 '빨간 풍선'의 한 장면. /남동문화재단 제공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27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마티네 콘서트 '마실'을 통해 밴드 신나는섬의 영화음악극 '빨간 풍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칸 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각본상 등을 받은 알베르 라모리스 감독의 영화 '빨간 풍선'과 밴드 신나는섬의 상상력 가득한 음악을 접목한 영화음악극이다.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한 6인조 밴드 신나는섬은 잊혀가는 오래된 영화와 무성영화를 발굴해 현재의 음악으로 재해석해 공연하고 있다. 신나는섬은 2011년 결성해 음반 4개와 다양한 매체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연극 요소를 조합해 동화적 상상력의 힘을 전하고자 한다고 남동문화재단은 설명했다.

마티네는 '아침' '오전 중'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탱'에서 유래했으며, 낮에 하는 공연을 일컫는다. 마티네 콘서트 '마실'은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 시간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마실가듯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자는 취지의 남동문화재단 대표 공연 브랜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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