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이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인천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모범납세자 10명과 사회공헌기업·근로자의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 132명, 사회공헌납세자 5명, 세정협조자 27명을 선정했다.
지역 기업인 주식회사 진영의 심영수 대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심 대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수상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