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개 市와 TF·경쟁력 강화
산자부, 올 상반기 최종 선정방침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수원, 고양, 성남, 시흥 4개 시가 도전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4개 시의 공모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Organoid) 재생치료제 산업 등 2개 분야로 이뤄지며 바이오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제조한 의약품을 말한다. 단백질 의약품, 항체 의약품,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오가노이드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어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수요조사를 거쳤고 참여를 신청한 4개 시와 함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공모 방향, 육성계획서 작성 등을 논의하며 공모를 준비했다. 4개 시는 각각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대학, 병원, 기업 등과 협약을 맺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산업단지 신속지정과 기반시설 구축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사용료·대부료·부담금 감면,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산자부, 올 상반기 최종 선정방침
정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수원, 고양, 성남, 시흥 4개 시가 도전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4개 시의 공모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오가노이드(Organoid) 재생치료제 산업 등 2개 분야로 이뤄지며 바이오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제조한 의약품을 말한다. 단백질 의약품, 항체 의약품,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오가노이드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의미하는 접미사 '-oid'의 합성어로,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어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신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수요조사를 거쳤고 참여를 신청한 4개 시와 함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공모 방향, 육성계획서 작성 등을 논의하며 공모를 준비했다. 4개 시는 각각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대학, 병원, 기업 등과 협약을 맺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산업단지 신속지정과 기반시설 구축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사용료·대부료·부담금 감면,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