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2700곳 대표해 권익 대변 최선"

입력 2024-03-13 19:1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14 17면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연임

임시총회서 18대 회장 만장일치 추대
부회장·상임의원·감사 총 22명 선출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1
지난 12일 열린 성남상공회의소 임시의원 총회서 제1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돼 3년 더 성남상의를 이끌어 가게 된 정영배 회장. /성남상공회의소 제공

"함께 가자라는 공감대가 구축될 때 목표 달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비제이 회장) 회장이 연임돼 3년 더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간다.



성남상의는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상의의원 39명(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을 갖고 제17대 정 회장을 제1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당선 수락 인사를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혁신을 이뤄나가겠다. 성남지역 2천700여 기업을 대표해 회원사의 권익 대변과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의의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기반으로 사무국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어 하는 상의 구현'이라는 비전을 통해 경제단체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8대 회장과 함께 성남상의를 이끌어갈 부회장 8명·상임의원 12명·감사 2명 등에 대한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부회장에는 지역과 업종을 안배해 디에이치케이솔루션(주) 최명배 회장, (주)휴온스글로벌 윤성태 회장, (주)디알텍 안성현 대표이사, (주)유아이 윤소라 대표이사, (주)슈프리마에이치큐 이재원 대표이사, (주)휴플러스엠 정해정 대표이사, (주)하이비젼시스템 최두원 대표이사, (주)대평 김동주 대표이사 등이 선출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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